오늘난 일상의 연속일 뿐야~
시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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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돌아 오는 크리스마스 이브날! 모두들 들떠 보인다. 환한 미소와 이쁘고 단아한 옷차림에서 벌써부터 기대감에 부풀어 있음을 얼굴 가득히 상기 시킨다 누구를 위한 날인가?... 예수그리스도를 기리는 날의 전날인데 왜들 저렇게들 좋아하는것일까?... 그렇다고 모두 기독교인도 아닐진데..우선 그 시작이야 어찌됐건 우리네 일상생활에 정착한 이브날은 노는날 전날이며 의미를 부여하자면 선물을 주고 받는다는 특별함을 내포하기 때문이 아닐까싶다. 연인들은 사랑고백을 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친구들은 더욱더 우정은 쌓을수  있는 기회로 삼고 가족은 더욱더 깊은 신뢰와 사랑으로 가정을 행복하게 하는 기회로 삼고 등등등... 더욱더 많은 의미믈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산타할아버지가 하늘에서 집집마다 순례하며 선물을 준다는 자체가 무엇인가 바램이 있는 것 아니겠는가..  그 바램을 이 기회를 빌어 이루고자 하는 것일께다.. 사람에게 누구나의 욕심이 있는것인데 그것이 소박하던 거대한 욕망이던 크기를 비교해 무엇하겠는가.. 이루고자 하는 바램뿐일진데... 올해의 크리스마스는 일부지방은 화이트가 될것이고 일부는 그레이한 크리스마스가 되겠지만 기상 변화가 우리네 맘속에 즐거움보다 더할 수는 없을것이다. 그러나 난! 오늘 아주 평범한 일상과 다름 바 없는 옷차림에 전혀 상기 되지 않은 얼굴로 집을 나섰다. 기대감이란 거의 없어보인다.. 구태여 약속을 잡고 싶은 맘 또한 없다. 오늘 저녁엔 모든 거리들 마다마다 오고가는 사람들로 북적이며 특별한 날이라 반짝이는 가격의 메뉴들 오늘이 아니면 그가격을 언제또 붙이겠는가... 푸하하하 너무 현실적인 생각들로 이내 몸서리 쳐진다. 왜 그곳의 일부가 되야하는가를 생각하며.. 그런것도 그렇지만 오고가며 부딪치고 힘겨워할것을 생각하니 그냥 집에서 따뜻한 커피한잔에 비스켓 한 조각 그리고 책한권 끼고 누워 읽으면 정말 금상첨화가 따로있겠는가라는 생각들... 난 오늘 아침 그런 생각들을 했다.. 참....정말 나가고 싶으나  갈곳이 마땅치 못한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장소 -----> 홍대앞 째즈선율이 흘러나오는 까페가 많다.. 그곳중에 에반스라는 째즈카페는 어눌해보이는 주인아저씨를 비롯해 실력이 수준급들인 밴드들이 대거 출몰하는 곳이다.. 그곳에서 4천원만내면 아주 좋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구태여 맥주를 마실필요는 없다.. 가격이 6,7천원하기땜에)...그래고 한잔 정돈 목마름을 달래주지 않을까 싶은데...  오늘난  이내 내키면 그곳으로 가볼 생각이다.. 모두 메리클수마스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