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퍼서.....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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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슬퍼서..털어놓을때도 없고해서 적어봅니다.

오늘하루 정말 눈물나는 하루였습니다.

제가 5년넘게 짝사랑하는 여자가(그애는 내가좋아하는줄알고있지만...)

남자친구가 생겼다고하더군요ㅠ.ㅠ

그말을 듣고는 눈에서 눈물이 핑~돌더군요...

그래도 남자라고 울지는 않았습니다.

그애한테는 그래도 몇년이 되던 그애가 날 좋아할때까지 기다리겠다고하구

축하한다는 말을 해줬습니다.

그애가 그사람을 만나서 좋으면 나도 기쁘니깐요

그남자가 누군진 몰라도 잘해줬음좋겠는데..눈물나게 하면 찾아가서 죽여버릴거니깐요

그래도 좌절하지않고..이때까지 짝사랑한만큼만 더 기다릴려구 합니다.

이렇게라도 속마음을 털어 놓으니깐 한결 마음이 편하네요^^;;

늦었지만 새해에 이루고자하는일 다 잘되세요~

새해 福 많이 받으시구요
중아,하늘
2003-01-16 20:46:35

아야
2003-01-17 0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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