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묘한 타이밍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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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자료를 찾기 위해 즐겨찾기를 뒤지던 중..
아주 예전엔 익숙했던 사이트가 눈에 띄었습니다.
당연히 서버를 찾을 수 없다는 메시지가 나오겠거니 생각했지만
그래도 왠지 한번 클릭해 보고 싶었습니다.
클릭했을때 예상치 못한 화면이 떠서 조금은 놀랐습니다.
예전에 여기에 등록했던 메일은 이제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관계로
다시 이렇게 살아났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네요.
추억이라고 모두 즐거운 추억만 있는건 아니겠지요..
특히 이곳에는 행복했던 추억과 아픈 추억이 공존하는 곳이기에..
반가움 반, 망설임 반으로 다시 재가입을 했습니다.
벌써 2년도 훨씬 넘는 세월이 지났습니다.
제 인생에서도 큰 변화가 있었던 2년 이었습니다.
이제 다시 시작이군요.
어떻게 전개될지는 모르겠지만, 예전 인연들이 그립고...
앞으로의 인연에 설레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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